『컬처밤』 창간호 (2010.3 / 통권 1) 표지



- 기사 목차 -


■ 특집 기사 <대번역시대>


■ 창간호 표지

■ 인터뷰 <만나고 싶었습니다>

■ 단신

■ 축전



[알림] 이 저작물(표지 포함)은 CCL의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조항을 지키는 한 자유로이 복사·인용하실 수 있습니다. 추천, 펌질 및 소개 등을 적극 권장하나 복사할 때엔 글쓴이와 글 주소를 반드시 함께 기재해주시고 가능하면 복사한 곳에서 트랙백 또는 핑백을 걸어주세요.


만화 「유령왕」 작가 윤재호 공주영상대학 만화창작과 출강 단신

- 서찬휘(seochnh@manhwain.com)
『컬처밤』 편집장·대중문화 칼럼니스트


만화가 윤재호 씨가 2010년 3월부터 공주영상대학 만화창작과에 출강을 시작했다.

2000년 단편들을 거쳐 여자축구만화「엔젤컵」을 발표하며 데뷔한 윤재호 씨는 그동안 무리 없는 전개와 잘 조형된 미소녀로 많은 인기를 끌어 왔다. 학산문화사 소년지 『찬스』에서 「메탈하트」를 완결지은 이후 일본 코우단샤의 디지털 콘텐트 웹진인 모우라 미챠오에 단편들을 실었으며 최근엔 학산문화사의 청소년지 『부킹』에 임달영 씨의 라이트노벨을 원작으로 하는 만화판 「유령왕」의 연재를 시작했다. 실전으로 다져진 현업 10년차 만화가의 투입은 후배 지망생들에게 많은 자극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윤재호 씨는 블로그를 통해 "지난 시간 원고를 하면서 얻은 크고 작은 지식과 지혜들이 배우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윤재호 씨가 『부킹』에 인기리에 연재 중인 「유령왕」 단행본 2권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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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원작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첫 스틸샷 전격 공개 단신

- 서찬휘(seochnh@manhwain.com)
『컬처밤』 편집장·대중문화 칼럼니스트



박흥용 작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이 처음으로 장면 화상 넉 장을 공개했다.


「황산벌」 「왕의 남자」 「라디오 스타」 「님은 먼 곳에」 등을 감독하며 스타 감독으로 떠오른 이준익 감독의 차기작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원작 팬들에겐 원작의 정중동적인 연출과 은유적이면서 철학적인 메시지들을 어떻게 살려낼 것인지가, 영화 팬들로서는 감독은 물론 차승원과 황정민이라는 굵직한 배우들의 연기가 어느 정도로 나올 것인지가 큰 관심사인 작품. 최근 4월 29일 개봉을 확정지은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이번 첫 화상 공개를 통해 영화가 인물 성격 및 갈등을 어떤 구도로 그려내고 있는지를 드러냈다.

다만 지금까지 화상과 자료 등을 통해 드러난 내용으로는 조선 후기 난세에서 첩의 아들로 태어난 견자(犬子)를 통해 권력 구도와 계급으로 말미암아 소외되고 만 이들의 아픔과 이들이 겪는 불평등을 풍자하고 비판했던 원작의 구도와는 전혀 다르게 견자의 스승인 맹인 검객 황정학과 그 상대역으로 내세운 이몽학의 대립구도와 액션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두 배우는 이번 작품을 위해 모든 강도 높은 무술 장면을 대역 없이 소화해냈다고 한다.

박흥용 작가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만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대원씨아이의 성인 만화잡지 『투엔티 세븐』에 연재되어 연령대와 상업지라는 한계에도 자기 색깔과 작가의식을 강하게 드러낸 작품으로, 1996년 문화관광부(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만화문화대상 저작상’을 수상하고 2002년엔 양장본으로 다시 묶여 나왔으며 2004년엔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이 선정한 ‘한국의 책 100’에 선정되기도 했다. 영화 개봉에 맞춘 만화판 재발매와 열렬한 이슈 메이킹을 기대해 본다.


■ 만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박흥용 / 바다그림판

조선 중기, 사회적인 모순과 부조리가 극에 달하고 농민은 궐기하여 도적이 되고, 동인과 서인으로 나뉘어 당쟁을 일삼던 정치인들은 비리로 얼룩진 관료들과 결탁하여 민중의 고혈을 짜낸다. 한진사가 오십줄이 넘어 기방을 출입하다가 얻게 된 서자로 온 동네에서 견자(犬子)라 불리는 망나니 한견주는 서당에 다니며 과거시험을 준비하는 같은 또래의 적자 출신 남자들을 생트집을 잡아 구타하곤 했던, 심성이 삐뚤어지고 모든 일에 냉소적인 사내다. 그러던 어느 날, 살인누명을 쓰고 관아의 고문을 받아 다리가 부러지는 사건으로 평생의 스승인 맹인 황정학을 만나게 된 한견주는, 황정학의 범상치 않은 검술 실력과 세상사에 달관한 태도에 반해 자신을 자상하게 대해준 유일한 사람인 아버지에게 작별을 고하고 황정학을 따라 정처 없는 여행길에 오른다.

- 책 보도자료에서 발췌


■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원작 박흥용 | 감독 이준익 | 주연 차승원, 황정민, 한지혜, 백성현 | 제공/배급 SK텔레콤 | 제작 ㈜영화사 아침| 공동제작 ㈜타이거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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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밤』 창간호 표지가 한양문고와 한 잔에 룰루랄라에! 공지


안녕하세요 편집장 서찬휘입니다.

저희 창간호 표지(http://cbomb.egloos.com/3122027) 다들 보셨지요?

이번에 이 표지가 홍대 앞 만화 전문서점 '한양문고'와
만화 카페 '한 잔의 룰루랄라'에 붙였습니다. 크기는 A3.
붙여주신 한양문고, 룰루랄라 사장님 정말 고맙습니다!

한양문고 문앞에 떠억
룰루랄라 사장님은 두 장이나 붙여주셨어요.
하나는 문짝
그리고 벽면에도 한 장.
붙여주고 계신 모습.
짜잔.




한양문고 - http://toonk.com
한 잔의 룰루랄라 - http://twitter.com/ruloorala

모두모두 많이많이 들러주시고요.
저 두 곳 가시는 분, 포스터 보시면 인증샷을 찍어다 이 글에 트랙백 해주세요.

올려주신 분께는 편집장이 푸짐한-







…….







……감사 인사를 전할 겁니다! (……)



에픽하이 『Epliogue』, 미국 아이튠즈 힙합·랩 차트 1위 등극 단신

- 서찬휘(seochnh@manhwain.com)
『컬처밤』 편집장·대중문화 칼럼니스트


힙합그룹 에픽하이가 지난 3월 10일 미국 아이튠즈 음악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에픽하이가 3월 9일 발매한 음반 『에필로그(Epilogue)』는 일원 가운데 한 명인 DJ투컷이 군 입대를 하기 전 제안한 음반으로 애써 만들었지만 미처 정반에 수록하지 못했던 노래들을 담았다. 이 음반이 발매 하루 만에 아이폰·아이팟으로 유명한 애플 사의 멀티미디어 재생기 겸 디지털 콘텐트 시장 접속기이자 미국 최대급 음원 보유 수를 자랑하는 아이튠즈(iTunes)에서 발매일에 20위 권에 진입하더니 발매 하루만에 전체 순위 1위를 한 것이다. 한국 음악 그룹이 힙합 음반 순위 가운데 수위에 오른 것도, 외국어판을 별도로 내지 않고 광고 활동을 별달리 하지 않고도 순위에 올라 좋은 성적을 거둔 것도 사실상 처음 있는 일이다. 『Epliogue』는 이에 앞서 한국 차트도 1위를 기록했다.

에픽하이의 일원인 타블로는 이와 관련해 트위터(http://twitter.com/blobyblo) 등을 통해 아이튠즈 메인을 언젠가 자기 음악으로 장식하겠다는 꿈을 꾸었는데 이루어졌다며 감격에 겨워 했다. 비록 순위는 곧 바뀌긴 하였으나 국내 가수가 해외 시장에서 ‘음악만으로’ 주목받았다는 것으로 상당한 의미심장한 일이라 할 수 있다. 윤도현, 이적 등 선배 가수들이 연이어 트위터를 통해 축하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Epilogue』에는 타이틀곡 ‘Run’을 비롯해 모두 열곡이 수록돼 있다.


3월 10일 아이튠즈 힙합/랩 순위 1위를 기록한 에픽하이의 『epilogue』.
(화면 갈무리 : 타블로)






2009년 9월 16일 오후 서울 강남 압구정 CGV 극장에서 열린 에픽하이 정규 6집 앨범 [e] 쇼케이스에서
(왼쪽부터) 미쓰라, 투컷, 타블로가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저작권자=노컷뉴스/제공=프리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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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 ‘만화, 르포를 만나다’ 열린다 - 용산 참사 만화 <내가 살던 용산>을 중심으로 단신

- 서찬휘(seochnh@manhwain.com)
『컬처밤』 편집장·대중문화 칼럼니스트


용산 참사를 다룬 「내가 살던 용산」 책이 나온 지 한 달 반이 지나는 3월 11일, 서울 홍대 앞 만화 카페 ‘한 잔의 룰루랄라’에서는 르포 만화를 화두로 삼은 ‘르포 만화 간담회’가 열린다. 시간은 16시.

책에 참여한 만화가 김성희, 김수박, 김홍모, 신성식, 앙꼬, 유승하 씨를 비롯해 르포 작가 김순천, 다큐멘터리 감독 공미연, 만화 연구가 한상정 그리고 행사의 후원을 맡기도 한 시사지 『시사IN』의 고재열 기자가 참석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내가 살던 용산」에 참여한 만화가들이 작업과정과 노하우를 공개하는 한편 르포란 무엇이고 르포 만화는 또 무엇인가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주최 측에서는 공지를 통해 르포 만화 출판에 관심 있는 편집자와 르포 만화 작업에 관심 있는 만화가 혹은 지망생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르포 - 즉 르포르타주(reportage)는 탐방·보도 기사를 비롯해 언론(Journalism, 저널리즘) 성격을 갖춘 논픽션을 일컫는 표현으로 있는 그대로를 건조 또는 담백하게 담아낸 기록물(Documentary, 다큐멘터리)이나 사실에 근거해 허구를 섞은 팩션(Faction = Fact+Fiction)과는 구별되는 장르다. 우리나라에선 그동안 사회 부조리나 시대의 비극을 조명하고 고발하는 만화들이 다양하게 등장했으나 르포라는 형태로 사안을 다룬 작품은 드물었다.

「내가 살던 용산」은 이러한 르포 성격을 띤 만화가 나올 수 있다는 신호탄이자, 사회적 사안에 관해 만화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관한 물음표기도 하다. 이번 간담회를 기점으로 르포 만화라는 장르가 한국에서 어떤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지, 뿌리를 내리는 것이 가능한지가 활발하게 논의되면 좋겠다. 궁금한 이들은 3월 11일 16시 홍대 앞으로 오라.


한 잔의 룰루랄라 오는 길

■ 행사 안내
  1. 르포에 대한 정의
    르포란 무엇인가, '르포만화'의 사회적 의미, 만화로 르포하기의 장단점
  2. 르포가 나오기 까지.
    기획, 취재, 후반작업의 요령 : <내가 살던 용산>을 중심으로 각 작가들의 경험담과 노하우 공유
  3. 해외 르포만화의 사례
  4. 영상과 만화, 교차 작업의 가능성
  5. 언론과 '르포만화'
    언론과 '르포만화'의 공생은 가능할까?
  6.  ‘르포만화’, 책이 나오기까지
    책으로 묶어내기 위해 기획과 후반작업 시 유의해야 할 점
  7. 자유 토론


■ 용산 참사

지난해 1월 20일 새벽 서울 용산에서 사람 여섯이 불에 타 죽었다. 도시정비사업 강행을 위해 엄동설한에 내려진 행정 당국의 퇴거조치에 항의해 한 건물을 점거한 채 농성을 벌이던 철거민 다섯, 그리고 이들을 쫓아내기 위해 투입되었던 경찰 가운데 하나.

이후 용산4구역 철거 현장 화재 사고, 혹은 ‘용산참사’ - 이명박 정권 청와대는 ‘용산사태’, 경찰은 ‘용산테러’ 혹은 ‘용산방화사건’으로 부르는 이 비극적인 사건은 1년째를 열날 하고 하루를 남겨놓은 올 1월 9일 가까스로 숨진 철거민들의 장례를 치르는 데에까지 이르렀다. 하지만 정부는 살아남은 이들에게 죄를 묻는 한편 다양한 여론 조작 시도를 하며 광우병 소고기 파동 이후 일어난 ‘촛불 민심’이 옮겨 붙어 확산되는 것을 한껏 경계하고 있다.

참사 1주기인 2010년 1월 20일에 맞춰 보리출판사가 묶어 낸 「내가 살던 용산」은 이 당시 사망한 철거민 다섯 명에 관한 이야기를 만화로 구성한 작품이다. 현 이명박 정부 관점에서 ‘테러리스트’들이 ‘죽으러 올라가 제 손에 타 죽어 내려온’ 방화 사건이자 이를 이용하려는 ‘반정부단체’가 문제를 삼고 있을 뿐인 이 사건을 오롯이 ‘사람’의 관점에서 되짚어 볼 기회를 주는 작품으로 김성희, 김수박, 김홍모, 신성식, 앙꼬, 유승하 등 젊은 만화가 여섯 명이 펜을 들었다. 그들은 단순한 희생자 추모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불합리하게 찬 바닥에 내몰리고 있는 이들이 있는 현실을 ‘용산참사’라는 사건을 통해 일깨워주고자 하고 있다.


■ 목차
  • 희망이 다시 피어나길 바랍니다
  • 철거민 _김수박
  • 잃어버린 고향 _유승하
  • 던질 수 없는 공 _신성식
  • 레아호프, 그들이 만든 희망 _김성희
  • 상현이의 편지 _앙꼬
  • 망루 _김홍모
  • 용산 참사 일지




'용산참사' 철거민 희생자들의 범국민장 장례식이 거행된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병원에서 열린 발인식을 마친 운구행렬이 영결식장인 서울역 광장으로 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노컷뉴스, 제공 = 뉴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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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식객」 연재 종료 단신

- 서찬휘(seochnh@manhwain.com)
『컬처밤』 편집장·대중문화 칼럼니스트


허영만 선생의 만화 「식객」이 2010년 3월 9일 1438회 ‘밀면’ 편을 끝으로 완전히 막을 내렸다.

「식객」은 영화, TV 드라마 등으로도 제작되어 전국민적인 화제를 모았던 작품. 2002년 9월 2일부터 동아일보와 포털 사이트 파란을 통해 연재되며 탄탄한 취재와 기획을 바탕으로 한 만화가 어떤 것인지를 보여 왔다.

2008년 말 동아일보 연재를 마치고 파란에서 연재를 지속, 2009년 KT의 Qook으로 자리를 옮겨 냉면 시리즈를 이어가다 이번에 연재를 마친 것. 독자들은 다소 갑작스러운 종료에 이구동성으로 아쉬움을 표하며 이번에도 휴식 때문에 잠시 쉬는 것 아니냐, 정말 끝이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식객」 마지막회를 볼 수 있는 Qook 인터넷 존
http://internetzone.qook.co.kr/comic/webtoon/webtoonDetail.zone?menuid=133000&webtoonid=6&vol=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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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머라디오」 10회 녹음에 앞서 이벤트 시작 단신

- 양세종(ysjsizz@gmail.com)
『컬처밤』 부편집자 / 만화 칼럼니스트



'웹툰 작가들이 직접 만드는 만화방송' 「부머라디오」가 지난 2월 23일 10회 녹음에 앞서 이벤트를 시작했다.

「부머라디오」는 작년 12월부터 웹툰 작가들이 직접 만드는 만화방송을 표명하며 시작한 카툰부머의 프로젝트 방송. 카툰부머는 '네이버 붐 카툰'을 통한 작가들의 모임으로 시작하여 '웹카툰(WebCatoon)을 중흥시키는 사람들(Boomer)' 이라는 의미로 개칭한 후 불우이웃돕기 릴레이 카툰, 키워드 카툰, 웹툰 포럼 등의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단체이다.

이벤트 내용은 다름아닌 게스트인 만화가 지강민 씨의 얼굴을 그리는 이벤트로 참여한 사람들 중 2명을 뽑아 지강민 씨의 친필 사인이 수록된 「와라! 편의점」 세트가 증정될 예정이다. 참여는 「부머라디오」 카페 내 게시판을 통해서 가능하며 마감일은 오는 3월 18일이다.


■ 「부머라디오」 네이버 카페 : http://cafe.naver.com/boomer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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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명 아티스트 초청 컨퍼런스> 열리다 단신

- 김효근(hyogel@nate.com)
『컬처밤』 기자



 지난 3월 3일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세계 유명 아티스트 초청 컨퍼런스>가 열렸다.

 (주)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주)서울비주얼웍스의 공동주최로 열린 이 행사는 에디 유(서울비주얼웍스 대표)의 진행으로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아드리안 스미스와 한국 최초로 할리우드에 원작만화를 입성시킨 형민우가 초청되어 작품활동과 작업환경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드리안 스미스의 작업물을 보며 질문과 답변을 하는 진행과정에서 작업환경과 도구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국외에서의 망가와 만화의 용어혼용에 대한 화제가 나오며 여러 견해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행사에 참가한 인원에게 기념품이 증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장소와 시간의 제약으로 많은 사람이 참가하지 못한 것은 아쉬운 점이었지만 평소 만나기 힘든 해외의 인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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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쇼」 2회 공개 단신

- 양세종(ysjsizz@gmail.com)
『컬처밤』 부편집자 / 만화 칼럼니스트


 투니버스 성우극회 웹라디오 프로그램인 「이라쇼」가 지난 2월 22일 2회를 공개했다.

 「이라쇼」란 '이름없는 라디오 쇼'의 약자로 투니버스 5기 성우인 신용우 씨를 필두로 6기 성우 최승훈, 김현지, 박성태 씨가 함께 진행하는 웹라디오 방송. 네 성우는 「이라쇼」 이전에도 투니버스 성우극회 홈페이지에서 오디오 인터뷰를 함께 맡았던 사이로 지난 1월부터 「이라쇼」를 시작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방송 내용은 성우들의 이야기, 사연 소개, '주워온 대본'의 즉흥 연기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방송 사연과 대본 투고를 통해 청취자들의 방송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방송 참여는 이메일과 투니버스 성우극회 홈페이지 내 게시판을 통해 할 수 있으며 3회 사연, 대본 접수는 오는 3월 15일까지다.


 ■ 투니버스 성우극회 홈페이지 : http://www.toonivo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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