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찬휘(seochnh@manhwain.com)
『컬처밤』 편집장·대중문화 칼럼니스트
노무현 추모 콘서트 등으로 잘 알려진 탁현민 교수가 책 『상상력에 권력을』을 내면서 출판 기념회를 북 콘서트 형식으로 열었습니다. 김C와 뜨거운 감자, YB, 강산에 씨가 나왔고 탁현민 교수가 게스트들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사이사이에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이 됐어요.
여담이지만 앞에서 세 번째 자리에 앉아서 출연진 표정이 생생히 다 보였습니다. 염장 맞습니다.
시작 전 화면에 뜬 얼굴.
탁현민 씨 본인과 몹시 닮았습니다.
이날의 주인공 등장.
이날 공연은 중간중간 탁현민 씨가 게스트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김C와 뜨거운감자, YB 그리고 강산에 씨가 공연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의 주 목적은 정확히는 탁현민 씨가 낸 책 출간기념회-였죠. 어쨋든.
첫 번째 게스트는 시사 주간지 『시사인』의 고재열 기자(@dogsul).
친구 사이로 보여줄 수 있는 만담인지 악담인지를 재미나게 보여주었습니다.
김C와 뜨거운 감자.
준비 도중 탁현민 교수의 소개.
공연 시작.
뜨거운 감자 다음에 등장한 게스트는 다음기획 사장님.
다음기획은 김제동, YB, 뜨거운감자, 강산에, 정태춘, 박은옥 등이 소속돼 있는 기획사입니다.
소속자들 면면 덕에 이 정권 아래에서 꽤나 고초를 겪고 있는(?) 곳이죠.
담배가게 아가씨로 시작을 하긴 했는데 아무래도 공연장에서 날뛰어주는 사람들 분위기가 아니라서
조금은 당황한 눈치.
그러나 YB가 어디 가지 않습니다.
카리스마 작렬.
세 번째로 오른 가수는 강산에 씨. 왠지 강산에 선생님이라 불러야 할 듯한 기묘한 포스가 느껴집니다.
혼자서 '명태'로 시작.
이어서 뜨거운 감자 때 세션을 도왔던 분들이 함께 등장합니다.
공연 말미, 탁현민 교수가 무대에 올라 세 가지 소원이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는 정태춘 선생 공연을 맡는 것, 다른 하나는 저항 정신 넘치는 밴드를 맡는 것. 이건 YB를 만남으로써
해갈됐다고 하고요. 나머지 하나가 강산에 씨와 함께 무대에 서 보는 것이었다고 하죠.
함께 '삐딱이'를 부르는 모습이 흥겨워 보였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저자 사인회가 있었습니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공연 볼 수 있게 해 주신 시사 주간지 『시사인』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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